
10일 오후 8시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쿠웨이트를 만나
4-0으로 승리하며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은 이번 3차 예선에서
6승 4무로 승점 22점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전반 공격을 주도하며
쿠웨이트를 위협했지만
좀처럼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
전반 30분 결국 선제골이 들어갔다.
황인범이 코너킥을 올렸고 골문 앞에
있던 전진우가 머리를 갖다 대었지만
그 앞에 있던 쿠웨이트 수비수 다리를
맞고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쿠웨이트 자책골이 되었다.

그리고 전반 내내 공격을 주도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1-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가서 일찍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51분 이태석-배준호-이강인으로
연결되며 이강인의 강력한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2-0을 만들었다.

그리고 몇 분 후, 후반 54분 황인범의 크로스,
배준호의 헤딩이 오현규에게 연결되며
추가골을 넣어 3-0을 만들었다.

후반 67분 전진우, 배준호가 나가고
박승욱, 이재성이 교체로 투입됐다.
그리고 교체로 들어온 이재성 선수가
바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72분 이강인의 코너킥이
김주성-이재성으로 연결되며 나온 볼을
슈팅으로 가져가 4번째 골을
만들어 냈다.

대한민국은 후반 마칠 때까지
쿠웨이트에 골을 내주지 않고
4-0으로 경기를 마쳤다.
대한민국은 월드컵 예선 최종 경기를
대승으로 마무리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화이팅!!!